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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행복마을주민 여러분 곧 만나요"

치매행복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직접 쓴 손 편지 발송

입력 2021년01월25일 22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매행복마을 프로그램이 중단됨에 따라, 치매행복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직접 쓴 손 편지를 발송했다. 직원들은 손편지를 통해 추후 프로그램 진행 사항을 안내하고, 주민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등 치매행복마을 주민들을 위로했다.

 

치매행복마을은 치매 어르신 및 그 가족이 사회에 고립되지 않도록, 자신이 살아온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 가족, 이웃의 보살핌을 바탕으로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조성된 치매 친화적 마을 공동체를 말한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중단되었던 치매행복마을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상황에 맞춰 재개하고, 월 2회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매행복마을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시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위생수칙을 잘 준수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치매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2020년까지 삼동면 고암마을을 포함한 6개의 마을을 지정해 치매행복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관내 2개 마을(상주면 두모마을, 미조면 천하마을)을 추가 지정해 보다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남해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등록·관리와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기타 치매에 대한 문의사항은 남해군치매안심센터(055-860-8791) 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여 상담 받을 수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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