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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민·관 협력 노인 위기가구 맞춤형컨설팅 사업 종료

노인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해 마련

입력 2020년12월24일 22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울산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함께 추진한 ‘노인 위기가구 맞춤형컨설팅’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5세대를 선정·지원하고 최근 사업을 종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울산 중구 노인인구 가운데 1인 가구가 27.6%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거나 안전에 취약한 가구가 많고, 코로나19로 노인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인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3일 민·관 협력 회의를 통해 잠재적 위기가구로 선정된 5세대에 대해 울산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도 조사를 벌였다.


 

이를 토대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생계급여, 의료급여 등 공적급여 3건, 방문목욕서비스, 정리수납서비스 등 민간 및 기타자원 15건을 연계했다. 또 잠재적 위기가구 중 2세대는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로 사례회의를 거쳐 사례대상자로 선정하고, 주거환경개선 및 기초생활유지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옥임 우정동장은 “민·관 협력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대상을 선정하고 집중해서 지원한 결과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이나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해소돼 복지체감도를 높였다”면서 “이번 사업은 종료됐지만 겨울철 저소득 취약계층의 어려움 가중이 예상됨에 따라 위기가구 발굴·지원체계를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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