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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

입력 2020년12월15일 11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20년 경남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결과 양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치매안심센터 송자영 주무관이 우수 직원으로 선정되면서 두 부문에서 경남도광역치매센터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 및 시상은 지난 11일 비대면으로 실시했으며, 양산시는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각종 홍보활동,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등대지기 등록 등 양적 부문과 지역사회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 특화사업의 질적 부문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바가 커 우수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송자영 주무관은 농업과 원예를 치매안심센터 사업에 접목한 ‘치유텃밭’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 및 인지·신체활동 향상에 기여해 우수 직원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양산시는 ‘찾아가는 치매안심열차’를 운영해 시간적, 거리적 제한이 있는 지역에 치매예방, 상담, 조기 진단, 자원 연계 및 교육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했으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텃밭을 분양받아 치매어르신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텃밭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축소된 치매어르신의 인지력 및 지각 능력을 회복하고 가족과 함께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코로나 장기화에 맞추어 비대면 치매예방키트 및 인지재활키트 제공 및 유튜브 채널 운영, 비대면 치매 돌봄물품 신청 및 택배 배송 등 비대면서비스와 1:1 조기검진 및 맞춤형 사례관리, 프로그램 등 대면서비스를 적절히 병행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소외되는 치매 어르신 발생을 줄이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강경민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가 되고 있는 지금, 치매 발생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든 연령층의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의 의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치매 예방·관리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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