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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기억채움마을 운영

LH1단지, LH2단지, LH천년나무 아파트를 기억채움마을로 선정

입력 2021년08월10일 15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물금에 위치한 LH1단지, LH2단지, LH천년나무 아파트를 치매가 있어도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살기 좋은 치매친화적 마을로 조성하고자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원동 외화마을을 1호로 시작해 2020년 덕계동 부영아파트가 2호 마을, 이번이 3호, 4호, 5호 기억채움마을이다.


 

그 첫걸음으로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치매환자 발굴 및 관리를 위해 8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치매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치매 전수조사는 만65세 이상 기억채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가정 또는 경로당 등을 방문해 치매검진(1단계 기억력검사)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치매 고위험군과 집중검진이 필요한 어르신은 2단계 신경인지기능검사, 3단계 뇌영상촬영, 혈액검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치매로 진단받은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관리하고, 방문형 인지재활프로그램(운동, 작업치료)을 제공하는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억채움마을 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파트너 및 등대지기 양성 등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물금읍행정복지센터와 증산파출소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해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성미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개인이나 한 가정의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없기에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기억채움마을 사업을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양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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