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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후장비 IoT지원 장비로 교체

대전시, 8일부터 5,800여 가구 대상 댁내장비 교체 추진

입력 2020년10월11일 21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전시가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가정에 제공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후 장비 교체에 나선다.

 

대전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 화재·활동감지 센서 등 일부 장비의 고장과 오작동이 잦아 새로운 장비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구에 자동감지장치 센서를 실내에 설치해 응급 및 화재발생 시 소방서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자동으로 연결돼 365일 24시간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장비 교체 대상은 기존 교체대상 3,800여 가구와 신규대상 2,000여 가구 등 모두 5,800여 가구다. 특히, 신규설치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동거자 유무와 상관없이 실제로 혼자 살고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에 속하는 노인으로 치매 또는 치매고위험군 및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로 독거, 취약가구, 가족의 직장·학교생활 등으로 상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중 ‘활동지원 등급 13구간 이상이고 독거·취약가구에 해당하는 사람 등’이어야 한다. 교체되는 댁내장비는 5년 이상 된 장비로,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어르신의 음성인식은 물론 음악, 날씨, 화상전화 등 어르신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시스템을 갖춘 새 기기로 교체된다.


 

대전시 정기룡 노인복지과장은 “사물인터넷 기기를 이용한 신규 댁내장비가 설치되면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될 것”이라며 “일상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안전과 정서적 지원, 외로움 극복 등에도 많은 도움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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