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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 ‘응원군’ 떴다

민간 중심 저출산극복위원회 ‘아기새 둥지’ 출범식 갖고 본격 활동 돌입

입력 2020년06월10일 16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의 핵심 과제인 저출산·고령화·양극화 위기 극복을 지원하게 될 민간단체가 첫 발을 떼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도에 따르면, 사단법인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 정책위원회’는 9일 홍성지역 식당에서 양승조 지사와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2017년 4월 발기인대회를 진행하고, 지난 1월 도에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마친 저출산·고령화 정책위원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와 총괄사업본부·문화예술본부, 서포터즈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회원 수는 총 107명이며, 양 지사가 명예위원장을 맡았다.


 

이들은 앞으로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 사업 △초저출산 극복 희망콘서트 개최 △저출산 해결을 위한 교육·홍보와 간담회·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은 경과보고와 충남복지재단 등 도내 8개 기관·단체·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 시·도 대표 위촉장 수여, 양 지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기가 바로 저출산·고령화”라며 “민선7기 충남도는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도정 제일의 목표로 삼고, 대한민국의 선도적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가장 첫 번째 과제는 바로 저출산·고령화 극복”이라며 “도의 그동안의 저출산·고령화 정책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가운데,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더 많은 제언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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