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올해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3차 공모를 통해 3개 사업이 추가로 선정돼 2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3차 공모사업 선정으로 거제시는 올해 총 20개 사업에 16억6,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120개의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었다.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사회적으로 활용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자 중 관련 업무분야 경력 3년 이상이거나 국가·공인민간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이번 3차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은 △찾아가는 영유아 건강 돌보미 사업 △거제정글 알(A-LL)돔&올(ALL)팜 상품화 기술지원단 △고독생취약계층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지원체계 구축사업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앞으로도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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