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경력형일자리사업 2차 공모에 9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국비 3억1,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2차 공모사업 선정으로 거제시는 올해 총 24개 사업에 국비 12억1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120개의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하게 됐다.
신중년 경력형일자리사업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관련 업무분야 경력 3년 이상이거나 국가‧공인‧민간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이번 2차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은 ▲스마트 도시공원 기술 관리단 ▲거제식물원 테마공간 연출 및 조성사업 ▲식물치유 체험 프로그램운영 ▲신활력 안전FM플러스 매니저 사업 ▲5060 민원안전관리단 ▲패전의 역사 아픔의 역사 ‘도슨트’ 사업 ▲수협의 시작 그곳 가조도 ‘도슨트’ 사업 ▲집수리(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방역 및 홈케어서비스 사업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중년 전문직 퇴직인력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많은 시민들에게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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