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개인 26, 단체 4)를 선정, 30명에게 정부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으로는 정성과 예의범절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노인복지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하는 등 효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한 김현석(춘천), 김도희(원주), 이계원(원주), 서재명(태백)씨가 각각 효행자 분야에 선정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평소 지극한 정성으로 효행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효행자 18명, 장한어버이 4명, 기관 및 단체 4개소를 표창할 계획이다. 시상은 시군별 어버이날 기념행사 등을 통해 정성껏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표창을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를 드리며,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