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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촌 빈집 활용 귀농·귀촌 안착 돕는 '통 큰 지원'

최대 호당 1,000만 원(자부담 30%)으로 올해 10가구를 지원

입력 2020년05월07일 08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제천시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귀촌인의 유입 촉진 및 조기 정착을 돕는 제천형 참살이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을 통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오랜 기간 누적된 이촌 향도로 새로운 모색이 필요한 농촌마을에는 활력을 도모하며,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의 가치를 추구하며 시골 전원에서 인생 2막을 꿈꾸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아울러 사회문제화되는 농촌 빈집은 새로운 보금자리로 재생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1년 이상 비어있는 농촌 빈집이나 건축물(마을 공공건물)을 리모델링해 귀농인의 주거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귀농인, 건물주, 마을회’이다. 지급금액은 최대 호당 1,000만 원(자부담 30%)으로 올해에는 1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면 되고 사업 신청 접수는 내달 8∼26일까지 19일간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 청년 및 은퇴한 베이비붐세대 등 행복한 귀농·귀촌의 꿈을 안고 도시 탈출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이 머물고 싶은 자연 치유도시 제천에서 멋진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지원시책과 함께 내년부터는 본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사업 및 귀농인 영농정착기반 조성사업, 귀농·귀촌인 주민 융화 교육 등 귀농·귀촌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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