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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0년도 경증치매 쉼터프로그램 운영 시작

고촌읍과 8개 동지역에 거주하는 경증치매환자가 대상

입력 2020년01월07일 20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김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6일부터 고촌읍과 8개 동지역에 거주하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 1기 운영을 시작했다.

 

쉼터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 5회(월~금) 오전·오후 각 12명을 정원으로 진행되며, 작업치료, 원예치료, 음악치료 및 레크레이션 등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치매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비약물적 치료프로그램으로서 신체적 활동을 통한 기억회상, 현실 인식훈련,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을 주며 치매환자의 투약 관리, 혈압, 혈당, 영양 상태 체크 등 기본 건강관리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해 비용부담 없이 쉼터를 이용할 수 있어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과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주고,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 사회적 접촉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강희숙 김포시보건소장은 “고령화로 점차 증가하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쉼터프로그램과 가족카페를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편안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김포시 치매안심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김포시민 및 치매환자, 가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이용을 희망하거나 이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고촌읍과 8개 동지역은 치매안심센터(☎ 031-980-5453~4)로, 북부권 5개 읍·면(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지역은 북부보건과 치매관리팀(☎ 031-5186-4202,4207)으로 문의하면 된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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