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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50+세대-청년 장벽 허무는 ‘쓸모’있는 모임 진행

11월 24일까지 매주 일요일 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

입력 2019년11월03일 00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광진구가 50+세대와 청년을 대상으로 세대통합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프로그램 ‘쓸모’ 교육을 운영한다.

 

‘쓸모’교육은 ‘쓸’모없는 장난감의 ‘모’습 대변신의 줄임말으로, 버려지는 장난감을 새로운 장난감으로 재탄생시켜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이를 활용한 취·창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50+세대와 청년이 교육을 통해 세대간 장벽을 허물어 서로 멘토, 멘티 역할을 하고 50+세대들에게 사회 재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교육은 지난 10월에 시작해 11월 24일까지 매주 일요일 광진구 벤처기업 창업지원센터에서 7차례에 거쳐 진행한다. 수업 내용은 환경교육과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문제와 환경교육 등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관련 교육과 팔찌, 시계 등 폐장난감을 활용한 제품 만들기, 혁신파크 사회적 기업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생 이애림(가명) 씨는 “예전부터 관심분야였지만 쉽게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광진구에서 플라스틱 업사이클 프로그램을 운영해 너무 좋고 다음 수업도 기대된다”며 만족했다.

 

또한 교육 이수자에 한해 지역 어린이집 또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인터십 과정과 취·창업 절차 지원 컨설팅도 진행해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50+ 장년층과 청년 두 세대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교육이 취·창업까지 연계되어 50+세대를 사회로 다시 이끌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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