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이달 24일까지 50플러스 세대를 위한 2022년 인생 이모작 프로그램 희망 강좌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50~64세까지의 50플러스 세대를 위해 50플러스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해마다 다양한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문은 내년도 인생 이모작 프로그램에 대해 희망하는 분야와 참여 가능한 시간대 등을 구민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조사 결과는 2022년 50플러스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수요조사는 광진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소통 게시판에서 해당 설문조사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구 50플러스 프로그램이 활기찬 인생2막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수요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올해 ▲광진 50플러스 상담센터 내 인생재설계 상담 ▲50플러스 생활 공예 프로그램 ▲5060 내일을 잡(JOB)자! ▲50 플러스 집수리 아카데미 ▲50 플러스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 ▲중장년 온라인 취업교육 등을 지원하고, 292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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