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전남도, 중국 시니어 단체 교류상품 물꼬

중국 헤이룽장성 140명 방문…광주시와 공동 상품 운영

입력 2016년06월16일 08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도는 중국 헤이룽장성의 노인단체팀 140명이 617일 전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단체 유치는 광주와 전남의 상호보완적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구성한 상품으로 15일부터 34일 일정으로 머무른다.

 

중국 노인단체는 전남에서 전통 민속 체험을 즐기고, 국악 공연을 관람하며, 청정한 생태관광자원을 둘러본다. 광주에서는 지역 노인단체와 노래, 댄스, 서화, 태극권 등 문화 교류활동을 펼친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상생 협력으로 진행하는 이번 노인단체 문화 관광 교류 프로그램에는 이번 첫 교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중국 노인단체 3,000여 명이 광주전남을 찾을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에 처음으로 중국 노인교류단체 유치를 시도한 만큼 전남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최대한 느끼고 갈 수 있도록 남도의 역사문화 보고인 낙안읍성에서 국악, 판소리 등 민속공연을 비롯한 각종 체험활동을 알차게 구성키로 했다. 또한 대한민국 생태자연의 중심인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등 생태체험 후, 남도한정식을 통해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정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안기홍 전남도 관광과장은 한국인의 고향, 전남에서 중국 노년층 관광객들이 전통문화의 맛에 취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며 전남과 광주의 특화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속적인 교류상품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4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국 헤이룽장성 세일국제여행사, 대한노인협회, 광주시와 공동으로 노인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호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