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평생교육 컨트롤타워로서 출범 4년차를 맞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인구 300만 시대 평생학습생활화를 목표로 다양한 새 사업을 추진한다. 역점사업으로 시민행복 인천시민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지역특성화 공모사업, 평생학습 실천대회.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작은 도서관 ‘따로 또 같이’ 지원사업 등 총 13개분야 과제를 확정했다.
인천의 미래를 이끄는 평생학습을 비전으로 정한 진흥원은 올해 평생교육 단체, 대학교, 도서관, 문해교육기관, 군, 구 등 1,000여 개 평생교육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시민이 필요로 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네트워크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사업협력 및 정보교류를 통해 인천평생교육기관간 하나의 비전을 공유하는 통합 네트워크 체계를 마련한다는데 역점을 두었다.
인천진흥원은 3년간 연속 개최해 온 인천평생학습박람회를 올해 실시하지 않기로 하고, 평생학습 실천대회 규모를 확대해 군·구 등 100여 개 이상 학습동아리 참가 경연대회 및 평생학습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평생교육의 기량을 높이고 시민에게 평생학습 붐을 조성하는데 치중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에 뉴 라이프 학습형일자리 공모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청년, 여성, 고용취약계층, 은퇴자를 위한 평생학습형 인재를 양성한다.
작은 도서관 지원사업은 3년차를 맞아 지원방식과 규모를 확대한다. 동네 인문학 ‘따로 또 같이’라는 이름으로 지역별 작은 도서관을 한데 묶어 동반 성장의 기회를 주기로 했으며 6월 중 ‘책 발굴단과 함께하는 스타트, 작은 도서관 학습릴레이’ 행사를 통해 도서 활용, 부모교육, 체험활동 등 주민밀착형 평생학습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올해부터 인천의 44개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지원해 시민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