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7일까지 3주 동안 관내 귀농인 맞춤형 창업 성공을 위해 실시하는 ‘2022년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을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 22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12회, 48시간으로 운영하고 농업분야 스타트업 창업교육 및 지원프로그램,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분야로 추진한다. 또한 귀농창업설계 지원도 병행해 운영되며, 교육 최종 수료자 중 2명을 선발해 창업 실행비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마케팅, 귀농창업자의 자질, 고객가치와 융복합산업의 이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농업경영체 CEO 입문과정을 통해 1단계 창업 기본교육 실시 후 2단계 도 단위 심화교육을 거쳐 3단계 소규모 창업비 지원을 통해 신규농업인의 창업역량 강화 및 농업기술기반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들은 밀양시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새소식페이지에 게재된 교육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담당공무원 이메일 접수 또는 읍면동 산업경제담당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창업 사례학습 기회를 제공해 밀양시 귀농인들의 창업설계 지원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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