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가 중장년 여성의 취업 확대를 위해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은 자격증 전문 직업교육을 통해 하남시 중장년 여성이 ‘정리수납’ 분야로 빠른 취업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하남시에 주소를 둔 만40~60세의 중장년 여성인데, 24명을 취업 취약계층 중심으로 우선 선발한다. 고용보험가입자와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는 교육 대상에서 제외한다(단, 연매출 8,000만 원 미만의 영세자영업자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가능).
교육희망자는 7일부터 18일까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결정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기간은 3월 3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총 72시간)이다. 수업은 실무중심의 오프라인(대면)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수료 후 자격증 시험과 검정을 통해 정리수납 1·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최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실내공간 확보 등 정리수납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직업교육을 마련했다”며 “교육 수료자에 한해 하남시 ‘일하는 가정, 주거공간 개선사업’에 모집되는 가정에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