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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상반기 귀농인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창업자금 최대 3억원까지…28일까지 방문신청

입력 2022년01월19일 00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산청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상반기 귀농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농어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다가 산청군으로 전입한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고, 현재 농업에 종사하거나 종사하려는 자다. 또 65세 이하의 세대주여야 한다. 가구당 자금신청 한도는 농업창업 자금의 경우 3억 원, 주택구입 자금은 7,500만 원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금리는 연 2%,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수리) 등을 지원한다. 주택구입 자금은 주택구입이나 신축, 자기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평가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배정금액 내에서 우선 지원한다. 최종 대출금액은 선정금액 내에서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사업신청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창업과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용·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의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우리 산청을 찾는 귀농인들의 초기 영농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에 겪는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걱정 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사업 ▲귀농인의 집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인 농촌체험교육 ▲귀농귀촌 멘토링 지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 도시민에게 산청군이 추진하는 귀농귀촌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축제·박람회 상담부스 운영, 귀농귀촌 안내도우미 운영, 귀농귀촌 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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