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1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에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상’ 을 수상했다.
남해군은 그동안 청년인구 유치를 위한 한달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 귀농귀촌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빈집 정비사업인 ‘빈집 채움 프로젝트’, 학생과 학부모 도시민을 유치하여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감소 문제에 대처하는 ‘작은학교 살리기’ 등 참신한 귀농귀촌 정책을 다수 펼쳐왔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남해를 만들기 위하여 청년정책, 정착지원,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분야에 걸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도시민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창농의 희망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한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전국 지자체, 관련기업 100여 곳이 참가했다.
이에 남해군도 전담부스를 설치하여 남해 농특산물 전시, 귀농귀촌 시책 안내, 1:1 귀농귀촌 상담을 통해 도시민 유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연주 청년혁신과장은 “그간 노력으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아름다운 남해군으로 찾아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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