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을 지원하는 ‘2021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귀농인의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농협자금을 활용해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로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신청연도 기준 만65세 이하 세대주로써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남해군으로 전입한지 만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 또는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이며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대상자 확정 후 농업창업 세대당 3억 원, 주택구입 세대당 7,500만 원 한도에서 금리 연2%, 대출기간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으로 융자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은 남해군 청년혁신과 남해정착지원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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