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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2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참여자 1,767명 모집

입력 2021년12월09일 20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성동구는 오는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는 사업비 70억여 원을 투입해 1,76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3개 유형으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공익형 사업 1,587명, 아이돌봄도우미 등 사회서비스형 140명, 커피음료 제조 판매 등 시장형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익활동형의 경우 만65세 기초연금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장형은 만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중 일부 사업은 만60세 이상의 어르신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참여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성동구 어르신은 12월 17일까지 신분증 지참 후 성동구 관내 동 주민센터와 7개 수행기관(대한노인회성동구지회,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성동희망나눔,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노인일자리여기(www.seniorro.or.kr) 사이트를 활용한 온라인 접수도 시행한다.

 

소득인정액, 세대주 형태, 참여 경력, 활동 역량 등을 고려한 선발 기준표에 의해 고득점자 순으로 참여자를 선발하게 되며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참여 어르신들의 근무시간은 공익활동형의 경우 주 3일, 1일 3시간(월 30시간 이상)으로 27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기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02-2286-6193, 6293) 또는 대한노인회성동구지회 등 7개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소득 보장과 더불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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