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1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 등이 후원하는 박람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지자체, 유관기관, 귀농·귀촌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에는 총 85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22개 청년우수기업업체도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귀농·귀촌 정책 설명 △농업에서의 4차 산업혁명과 현장 적용 사례 △농식품 분야 창업트렌드 설명 등이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강연도 진행된다. 대면 강연과 함께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프로그램도 병행해 진행된다.
제주도는 제주귀농귀촌인연합회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와 연합회는 귀농 경험담과 함께 상담 및 지역 소개, 성공 사례 등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귀농·귀촌 정책 설명과 제주의 우수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품 전시를 통해 제주도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및 각종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