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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노인일자리사업,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 수상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분야 4개 기관, 총 4천만원 성과금 확보

입력 2021년09월28일 14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익산시가 좋은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삶을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메카로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7기 정헌율호가 출범한 이후, 안정적 노후 기반을 추구하는 익산형 어르신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의 결과다.


 

익산시는 2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주관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추진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해 전국 지자체와 수행기관, 참여기업 등을 대상으로 7개 분야에서 종합적인 수행평가로 진행됐다. 분야별 우수단체 선정 평가방식을 통해 익산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해 2018년,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한 전국 유일한 지자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대한노인회 익산지회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부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인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익산시가 명실상부 노인일자리사업의 선진지로 부상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익산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부분 우수상, 익산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서비스형 부문에서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시장형분야 수상 선정되면서 총 4개 수행기관이 4,000만 원의 성과금을 확보했다. 수상을 한 4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익산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푸른 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수상금의 10%인 400만 원을 기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년 전까지 하위권에 머물던 익산시가 ‘최우수상’을 연속으로 받을 수 있었던 숨은 이유는 일자리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망과 적극적인 협조, 익산시와 수행기관들의 우수한 사업발굴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간담회와 업무연찬 등 다양한 노력이 합해진 결과”임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와 함께 어르신들의 소득보전과 안전한 사업장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다른 때보다 더 많은 안 보이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를 묵묵히 수행해준 수행기관들과 시민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보전과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하도록 마련된 사업으로서 익산시는 올해 35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만42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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