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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어르신일자리사업 재개

생활고와 우울증에 시달리는 어르신들 위해 결정

입력 2020년04월18일 09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된 어르신일자리사업을 재개한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중단한 어르신일자리사업을 오는 20일부터 다시 추진한다. 시는 사업 중단으로 생활고와 우울증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업이 중단된 기간 동안 3월분 인건비는 선지급됐으며 중단기간 중 인건비는 월 시간을 늘려 임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별도로 인건비를 지역화폐 또는 상품권으로 지급받는 어르신은 4개월간 20% 인센티브가 추가 지원된다.

 

익산시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동시에 사회활동참여를 유도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하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 9,282명(전년 5,97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으로 사회활동 참여, 건강개선, 소득보전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참여 어르신들은 마스크 필수 착용, 손소독제 비치, 일정거리를 유지하면서 대인 접촉이 적은 사업단 위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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