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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돌봄SOS센터, 돌봄대상자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마스크, 마스크스트랩, 알콜솜, 손소독티슈 등으로 구성

입력 2021년09월02일 21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강동구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중단 없는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SOS센터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1인가구 등 돌봄SOS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물품 1,150세트를 전달한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에 예방해 지속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방역키트는 △마스크 △마스크스트랩 △알콜솜 △손소독티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돌봄매니저가 가정방문 시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돌봄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서비스 제공 전 자택 내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블루(우울증)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견·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울증검사(PHQ-9)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중단 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역물품 지원에 나섰다”며 “돌봄대상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구 돌봄 SOS센터가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식사지원 △정보상담 △동행지원 △주거편의 △안부확인 △건강지원 등 8개 분야이며, 이번 달부터 주거편의서비스에 ‘세탁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거동이 불편한 돌봄대상자들에게 위생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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