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지난 19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돌봄SOS서비스 제공기관 센터장, 서비스 제공인력 등을 포함해 돌봄SOS센터 사업에 관련 있는 종사자 총 60여 명을 대상으로 돌봄SOS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돌봄SOS사업 출범 이후 첫 기획된 자리로, ‘돌봄SOS센터 사업이해 및 서비스 종사자 역할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타 공적 돌봄서비스와 돌봄SOS센터의 차이점을 통한 해당 사업의 특화점 및 민관 실제 협력 사례 공유를 통해 구민에게 고품질 강동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실제 돌봄 수행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돌봄SOS센터 서비스 우수 수행사례 총 8건을 선정해 전시하고 종사자간 소통의 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코로나19 속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해 중단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감염대응보호용품(마스크, 크림형 손소독제 등)을 제작해 역량강화 교육 참석자에게 배부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임에도 강동구의 긴급돌봄 및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최일선에서 힘써주는 돌봄SOS센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는 앞으로도 강동구 돌봄현장의 발전을 위해 역량강화 및 소통의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해 따뜻한 돌봄도시, 강동을 만들어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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