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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돌봄SOS서비스로 재택치료자에 식사지원까지 지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및 중위소득 85% 이하 대상자는 무료 지원

입력 2022년02월25일 07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돌봄SOS서비스는 주민의 필요에 따라 돌봄부터 세탁서비스까지 일상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돌봄SOS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등 5대 수가 돌봄서비스와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 등 비수가 돌봄연계서비스로 대상자 요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중 특히 인기가 많은 세탁서비스(주거편의)는 가정에서 세탁이 힘든 침구류, 커튼 등 대형 세탁물을 대상으로 세탁·건조·수거·배달까지 모두 포함한 원스톱 서비스로 그 수요가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구는 코로나 상황에 꼭 필요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지난 17일부터 재택치료자에 대한 물품지원이 중단된 점을 고려해 1인가구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식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전화하면 신청할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및 중위소득 85% 이하 대상자는 무료 지원된다. 무료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구민이라도 자부담을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 후 2~3일 내로 대상자 적격여부(기준중위소득 85% 이하)를 확인해 최대 30식까지 지원하고, 도시락을 정해진 시간에 문 앞으로 배송해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확진자가 폭증하는 시점에서 재택치료자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돌봄SOS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동형 돌봄체계 구축으로 복지공백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8월부터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작한 돌봄SOS사업은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그 인기가 상승해 작년 한해에만 총 4,300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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