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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한층 업그레이드된 돌봄SOS서비스 제공

돌봄부터 세탁서비스까지 일상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

입력 2022년01월21일 08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일상 속 예기치 못한 어려움으로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돌봄이 필요하다면 강동구의 돌봄SOS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돌봄SOS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구민을 위해 돌봄부터 세탁서비스까지 일상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에서 2020년 8월부터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작한 돌봄SOS센터 사업은 한번이라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상승하면서 작년 한해에만 총 4,300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돌봄SOS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돌봄서비스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등 5대 수가 돌봄서비스와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 등 비수가 돌봄연계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로 이루어져 있다.

 

주거편의 항목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세탁서비스는 가정에서 세탁이 힘든 침구류, 커튼 등 대형 세탁물을 대상으로 세탁·건조·수거·배달까지 모두 포함한 원스톱 서비스로, 작년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수요가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돌봄SOS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고,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층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및 중위소득 85%이하 대상자는 무료 지원되며, 개인당 연간 이용한도는 160만 원이다. 무료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구민이라도 자부담을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급속한 고령화 및 1인가구의 증가로 돌봄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동구 돌봄SOS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동형 돌봄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곳곳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복지공백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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