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시가 코로나19에 따른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소득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61명을 신규 모집한다.
속초시는 노인일자리 분야 정부추경 사업에 적극 참여로 2억3,000만 원 예산을 추가 확보해 신규사업 6개를 확대 추진한다.
총 92억 원을 노인일자리사업에 투입해 4개 유형, 46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2,948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일자리를 제공해 노인일자리 미 참여 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득단절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사업은(6개) 노인일자리전문기관인 속초시니어클럽에서 수행하며 8월 중 참여자를 모집, 선발해(공익형 100명, 사회서비스형 61명) 9월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상희 시 가족지원과장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등 사업 추진의 신중함이 각별히 요구되는 만큼 감염 취약계층인 어르신계층의 안전한 사업 참여를 위해 별도의 방역대책 수립 등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코로나19 및 지역 상황에 맞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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