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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0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인센티브 지급 선정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288개 기관 대상

입력 2021년08월10일 12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김제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김제지회가 보건복지부·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2020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매년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자 우수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 수행기관과 단일유형 수행기관을 각 구분 선정해, 김제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공익형, 시장형 사업단 추진)에서 S등급을 받아 2,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대한노인회는 단일유형(공익형사업단)으로 500만 원을 9월 중에 지급받게 된다.


 

김제시니어클럽은 2011년 7월에 설립되어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0여 개의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16개 사업단에 1,467명의 어르신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랑의 두부나눔 행사, KTX 김제역 정차 캠페인 행사, 전국 노인일자리대회 우수기관 수상, 청년창업 후원금 기부 행사 등 지역사회에 많은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는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공익형 ‘마을환경지킴이사업’, ‘경로당행복도우미’ 등 6개 사업에 불교용품을 제작 및 납품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취업알선형까지 1,577명의 어르신이 활동하고 있다.

 

해당 기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노인일자리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김제시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사업단 관리 등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노인일자리 미참여 저소득 어르신의 사회참여 및 소득 보충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공백 최소화를 위해 예산 3억5,400만 원을 확보해 281명의 어르신이 9월부터 공익형과 사회서서비형으로 노인일자리사업에 추가로 활동하게 된다.

 

이로써 김제시는 2020년 대비 611명이 증가한 5,827명의 어르신이 70여 개 일자리사업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신규 노인일자리사업 개발 및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제시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의 활동 역량과 욕구에 따라 다양한 김제형 노인일자리를 마련 어르신들에게 건강 유지와 소득향상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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