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동래다움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 ‘우리동네 이웃사촌’ 사업을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이웃사촌은 2018년부터 동래구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으로 추진해 돌봄리더 1명과 고독사 위험군 4명을 이웃사촌팀으로 묶어 수시 안부확인 및 일상을 함께하는 공동활동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관계망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편, 동래구는 지난 14일 돌봄리더와 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자원봉사 교육을 온라인으로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 방향, 자원봉사의 의미와 역할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의지를 다졌다.
동래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소규모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활동을 구상하고 추진해 사회적 위기에 더 소외될 수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