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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연금가이드’ 노인일자리 창출

은퇴세대의 안정적 노후 및 서비스제고 위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신규시범사업 개발

입력 2021년05월18일 19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는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니어연금가이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신노년 세대 적합 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국민연금공단이 협업한 결과로, 이미 2020년에 노인인구 비중이 20%를 넘게 된 전북도의 초고령화 당면과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정보 취약계층의 국민연금공단 내방 상담은 증가하고 있어 시니어연금가이드 시범사업을 통해 공단을 방문한 국민에게 더욱 질 높은 연금 관련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니어연금가이드 시범사업은 만60세 이상의 상담 및 사무업무 수행 역량을 갖춘 시니어를 모집·교육하고, 이들을 공단 각 지사에 배치해 기초연금·국민연금 상담 및 홍보 등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3월, 전북지역 내 5개 수행기관을 통해 시니어연금가이드 시범사업 참여자 24명을 선발했고, 선발된 시니어는 교육수료 후 5월부터 국민연금공단(전주완주지사·익산군산지사·진안지사·정읍지사·남원순창지사)에서 업무를 수행 중이다. 시니어 연금가이드 시범사업은 서울·경기·강원·경남·제주지역에서도 추진 중에 있으며, 효과성 등을 파악해 신노년 적합 일자리 모델로 전국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 이해수 본부장은 “베이비붐세대 경륜을 활용해 전북지역 연금서비스 취약계층의 정보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울러 국민연금공단의 사무업무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또 지역과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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