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시니어세대의 일자리 창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창직 교육과정을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했다. 두 기관은 지난 8월 업무 협약을 맺고, 4차 산업혁명과 고령사회라는 급속한 변화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시니어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하에, ‘시니어 맞춤형 창직교육과정‘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만60세 이상 20명의 시니어가 참여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시니어 맞춤형 직무를 스스로 개발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추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개발했으며, 창직아이템 기획, 시장분석, 자원분석, 창직계획서 작성에 이르는 실무 중심의 프로세스로 구성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시니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각종 연구 및 조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사항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창직 교육은 고령사회와 4차산업혁명시대라는 빠른 시대변화에 맞춰 시니어 인재를 육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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