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인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집에서도 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치매예방교실 150명, 인지강화교실 251명의 인지상태에 따라 집으로 인지훈련자료, 원예물품, 운동·건강용품 등을 우편으로 보낸다. 치매안심센터에서 건강 및 인지상태, 인지훈련자료 사용 등을 전화로 확인하고 관리한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로 진단받은 자, 치매고위험군을 제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선별검사 후 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받은 어르신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 제공,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대상자 인지기능 증진, 치매위험인자 자가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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