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일자리 전문 거점기관인 강원도일자리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지원하는 60+교육센터 위탁기관으로 지난 9일 선정되었으며, 향후 지역 내 만60세 이상의 시니어 계층의 취업 연계와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지원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활동참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전국 15개 선정 기관 중 강원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노인일자리 연계 교육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해당사업을 통해 60+세대의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며 최근 디지털·그린 뉴딜 정책과 부합되는 역량개발과 강원지역 배경적 특색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 사회활동 참여를 도모하고자 한다. 교육은 취업지원형 2개, 역량개발형 4개 등 6개의 교육과정 208시간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총 175명 이상의 사회활동 참여를 목표로 지원한다.
취업지원형은 ‘사회서비스지원 역량강화 과정’으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연계와 ‘시니어 취업준비 워크숍’을 통한 민간업체 취업지원을 위해 102시간 교육운영과 135명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역량개발형은 ‘스마트폰 활용’ 및 ‘유튜브 활용’을 통한 디지털분야 활동, 환경 개선활동을 위한 ‘실내공기질 분석·관리’, 강원도 농업환경을 활용하는 ‘농촌체험 지원’ 등 4개 과정에서 106시간 교육운영으로 40명의 자격 취득을 목표로 역량개발을 지원한다.
강원도일자리재단 노명우 대표이사는 “강원지역의 60+세대가 최근 동향에 부합하는 역량을 개발하는데 일조하고 새로운 인생설계와 사회활동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지원을 하겠다”며, 향후 “60+세대뿐 아니라 청년, 중장년 등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연계 사업의 지속적인 확장과 지원으로 지역 정주 여건을 확장해 가겠다”고 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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