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일자리 전문 거점기관인 강원도일자리재단은 도내 만60세 이상 시니어 계층의 취업연계와 역량개발을 위한 ‘강원60+교육센터’ 과정별 교육생을 모집한다.
세대간 최근 트랜드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디지털 분야와 강원도 산업 특성을 살린 농업 분야 과정이 개설·운영될 계획이며, ‘스마트폰 활용 과정’ 및 ‘유튜브 활용 과정’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팜파티 디렉터 양성 과정’ 등 총 3개 과정에서 총 90시간 교육 운영으로 시니어 역량개발과 더불어 자격취득을 지원한다.
해당 과정은 전일(27일)부터 과정별 1~3주간 모집 안내가 진행 중이며 총 30명을 대상으로 8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전화 또는 현장방문으로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재단 청년어르신사업부(256-9574)에서 응대한다.
이에 앞서 재단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공기안전유지관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했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분야에서 실내공기질을 점검·관리할 수 있는 공기안전유지관리사 자격으로 향후 지역 학교 및 공공시설 등 시니어의 활동 영역과 역할이 확대되어 활동할 수 있다는 높은 만족도와 기대감을 안기며 마무리를 했다.
강원도일자리재단 노명우 대표이사는 “강원지역의 60+세대가 최근 동향에 부합하는 환경 및 디지털 역량을 개발하는데 일조하고 새로운 인생 설계와 사회활동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지원을 하겠다”며, “더불어 지속적인 시니어 일자리의 창출·발굴을 통한 교육 이후 여러 분야에서의 사회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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