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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근로자문화센터, 치매친화적 사회 만들기 ‘앞장’

독거 및 노인부부 치매환자에게 3월부터 매주 1회 3시간씩 비대면 돌봄용품 전달

입력 2021년04월08일 11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서구는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인천시설공단 근로자문화센터가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인천시설공단 근로자문화센터는 지난 3월부터 서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의 집 앞으로 기저귀, 물티슈 등 돌봄용품을 배달하는 비대면 서비스에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사업은 단체(기관, 단체, 학교, 도서관)의 구성원 모두가 치매교육을 받고 치매파트너플러스(자원봉사자)가 되어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치매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단체를 지정하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구에는 12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인천시설공단 근로자문화센터는 지난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바 있다.

 

근로자문화센터는 치매파트너플러스 활동에 참여하고자 서구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받기 어려운 독거 및 노인부부 치매환자에게 3월부터 매주 1회 3시간씩 비대면 돌봄용품 전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치매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안심센터와 치매환자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치매극복선도단체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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