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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치매환자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실시

치매어르신 대상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들이 진행

입력 2021년04월08일 07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계양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들이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환자의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심리·사회·환경적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역량 강화, 가족 부담을 경감하는데 목적이 있다.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심층상담을 통해 생활환경, 위기도, 안전 위기도, 경제 위기도 평가를 실시하고, 치매사례관리위원회 선정심사 후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내용은 코로나19 증상 등 건강관리와 교육‧정보 제공, 인지프로그램‧조호물품 제공, 인지활동 도구, 운동·건강용품 등 인지키트 우편 발송, 내·외부자원 연계, 상담‧서비스 점검, AI 돌봄로봇 ‘효돌’ 모니터링 등이다.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한 어르신의 보호자는 “우리와 같은 치매가족에게 계양구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환자뿐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까지 올려주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도와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적극 발굴해 치매환자별 맞춤형 사례관리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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