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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치매예방 위한 ‘기억더하기 행복교실’ 운영

치매 예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한 사업

입력 2021년03월18일 00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음성군보건소는 관내 노인인구 급증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해 치매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극복·예방하기 위한 ‘기억더하기 행복교실’ 사업을 운영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기억더하기 행복교실은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와 지적능력에 맞춰 개발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다양한 학습방법 제공으로 흥미를 유발해 인지활동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만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12월까지 음성군보건소·삼생보건진료소·부윤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과 관내 경로당에서 주 1회씩 총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 시작 전·후에는 인지선별검사(CIST)와 함께 우울증 자가평가와 만족도 설문을 실시해 인지기능 향상과 노인 우울증이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방역마스크, 컬러링북, 퍼즐놀이교구 등을 포함한 치매예방키트도 제공한다.

 

음성군보건소 관계자는 “풍요로운 100세 인생을 맞이하기 위해 치매예방과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음성군민들이 치매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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