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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치계적인 치매진단서비스 운영

치매 인지선별검사-진단검사-감별검사로 진행

입력 2021년03월16일 00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음성군보건소는 만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지선별검사-진단검사-감별검사로 진행하는 치매진단의 체계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6일 센터에 따르면, 치매검사를 해보고자 하는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치매감별검사의 경우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20% 이하(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의 대상자에게 치매진료비 지원과, 약값(월 최대 3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령이 60세 이상인 경우 ▶치매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고혈압이나 심장병을 앓고 있는 경우 ▶두부 손상의 병력이 있는 경우 등 치매 발병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거나 건망증이 심해지고 있는 것 같다면,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외에도 치매환자 돌봄 재활지원, 맞춤형사례관리, 인지강화교실, 기억지킴이,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차등 운영하며, 치매진단을 받은 경우 기저귀·물티슈 등 조호물품도 1년간 제공하고 있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속도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상담과 조기검진 서비스를 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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