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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통합돌봄 ‘의료기관 전담창구’ 지속 운영

의료기관과 협력강화로 어르신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여생 보낼 수 있는 여건 마련

입력 2021년02월08일 11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산 북구는 북구형 커뮤니티케어 ‘365북구CARE’ 대상자 발굴 및 사업홍보를 위해 지난해 6월 관내 병원에 설치한 통합돌봄 ‘의료기관 전담창구’를 올해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형 통합돌봄 의료기관 전담창구는 지역의 병원급 의료기관인 부민병원과 센트럴병원에 설치돼 있다. 통합돌봄 의료기관 전담창구에는 사회복지사가 1명씩 배치되어, 단기간 입원 후 퇴원을 희망하는 환자에게 원스톱 상담을 통해 가정으로 복귀하는 즉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민병원과 센트럴병원에 설치된 의료기관 전담창구를 통해 북구는 지난 6개월간 86명의 대상자를 발굴해 13개 동별로 운영하는 돌봄창구로 연계했다. 특히 의료기관 전담창구는 돌봄대상자 발굴뿐 아니라,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북구형 통합돌봄사업을 소개하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에 북구는 퇴원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연계체계 마련에 큰 도움을 준 부민병원과 센트럴병원에 지난 12월 감사패를 수여하고, 북구형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북구형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기관 전담창구’를 지속 운영하고자 한다”며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병원이 아닌 내가 살던 마을에서 편안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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