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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더 좋은 쉼터’ 프로그램 호응 속 마무리

치매 환자·가족 삶의 질 향상 도움

입력 2020년12월11일 23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더 좋은 쉼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더 좋은 쉼터’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철저히 가운데 지난 5월부터 약 8개월간 8~10주씩 총 4개 반을 운영했다. 또, 센터 방문이 어려운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는 가정방문을 병행해 쉼터 운영을 진행했다.


 

더 좋은 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과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쉼터를 이용하는 경증치매환자들에게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적용해 기억력 감퇴 완화와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또한, 공예활동과 원예활동, 요리활동,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로 정서적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의 가족은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긍정적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어르신의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기 위해 치매검진 확대, 예방교육 운영강화,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치료비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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