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동북권 50+세대의 다양한 사회활동과 생애전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7일 서울시동북권NPO 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동북권에 세대융합형 복합시설로 새롭게 만들어진 ‘창동 아우르네’에 신규 개관하는 북부캠퍼스가 지역민과 공감대를 높인 지역친화형 공익활동과 사회참여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사회에 빠르게 안착하고, 동북권 생애전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동북권 50+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발굴을 위해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12월에는 두 기관의 상호사업이해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50+워킹그룹중심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내년 3월에 개설되는 북부캠퍼스 정규교육과정에 동북권NPO지원센터 시민활동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동북권 50+세대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사회참여와 공익활동의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 발굴과 생애전환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그간 축적한 각종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며 교류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인생2막을 설계하는 50+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두 가치 가치인 ‘가족’과 ‘이웃 공동체’를 중심에 두고 새로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50+세대의 사회참여가 지역활성화로 연결되는 다양한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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