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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 증축사업 착공

지상4층 1,441.38㎡ 규모로 증축…2021년 9월 개관 예정

입력 2020년08월24일 12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강동구는 지난 20일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이 새롭게 세워질 부지에서 증축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2011년 7월에 개관한 해공노인복지관은 관내 유일의 구립노인복지관으로 어르신에게 한문교실, 건강체조, 민요교실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데이케어센터’ 시설을 갖춰 어르신복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늘어나는 이용자에 비해 공간이 협소해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복지관 증축사업을 결정하게 됐다.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 증축사업은 기존 노인복지관 옆에 위치한 천호2동자치회관 건물을 철거한 후 복지관 용도의 새로운 건물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 5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1,441.38㎡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세워지며 2021년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새로 지어지는 건물에는 해공노인복지관뿐 아니라 이전 건물에 있었던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도 들어와 보다 넓고 쾌적해진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커뮤니티 공간도 배치되어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시설로 탈바꿈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해공노인복지관 증축으로 복지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많은 어르신들에게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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