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나는 농부다’프로그램 운영

치매 진행 억제하고 건강한 노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

입력 2020년08월04일 15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시흥시와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나는 농부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촘촘한 치매관리사업 수행을 위해 권역별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중부권역 치매안심센터는 장현 수질복원센터 1층에 있으며, 주변 환경이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돼 이를 활용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개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단발성 프로그램이 아닌 파종부터 관리, 채종까지 전반적인 가드닝을 통해 지속적인 식물과의 유대 및 치유 효과를 도모한다. 또한, 치매환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소근육 운동으로 치매 진행을 억제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권용미 보건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우울하고 지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시흥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