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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모바일 헬스케어’로 스마트한 건강관리 시작

보건소 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 제공하는 서비스

입력 2020년05월09일 00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건강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 콜레스테롤)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코로나19로 켜진 신체활동 적신호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밖에 없던 시기에 적절한 영양, 운동, 건강상담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늘어났던 몸무게와 허리둘레를 타파할 수 있는 기회이며 또한 참여 선정 대상자들은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고위험군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통해 심근경색, 뇌졸중의 위험으로부터 한걸음 물러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신청자 모집을 실시, 선착순 120명을 모집했다. 모집된 신청자에 한하여 5월 한 달 간 사전 초기검진을 실시해 최종 대상자 100명을 선정해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산서구 주엽동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집에서만 생활을 하게 되면서 살이 쪄 옷이 맞지 않아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대면하지 않고도 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란 프로그램을 알게 되면서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3년차로 접어드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더욱 더 많은 지역주민이 자가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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