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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노인통합돌봄사업에 기초수급자 기준 완화

노인분야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20년01월08일 14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귀포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다양한 복지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함께 만들고 모두가 누리는 따뜻한 복지’ 추진을 위해, 2020년 사회복지 예산에 전년대비 289억 원이 증가한 2,853억 원을 투입, 복지실현에 앞장 설 계획이다.

 

우선, 서귀포시 인구의 18.5%에 이르는 노년층을 위한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노후소득지원, 노인일자리 확대 등에 1,016억 원을 투입해 여유롭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노인분야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이 올해 본격 추진된다.

사진은 서귀포시청
 

노화·사고·질환·장애 등으로 케어가 필요한 상태로 평소 살던 곳에서 지내기를 희망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 돌봄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되며, 또한 서귀포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올 상반기에 개원을 앞두고 있다.

 

노인돌봄체계 통합 구축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이 올 1월부터 시행, 돌봄 기본·종합, 단기가사 및 자원연계 등 기존의 6종 사업을 욕구중심 맞춤형 서비스로 통합으로 제공함은 물론, 노인일자리 확대, 기초연금 확대 지급 등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적극적 노인복지 행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저소득층·취약계층 등 맞춤형 소득지원 강화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지역별 민·관 협력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복지 위기 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존 고위험군, 저위험군 위주로 지원되었던 장년층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일반군까지 확대 운영해 나가고, 혼디거념 사업 참여자별 맞춤형 5대 희망플랜 및 우수 참여자에 대한 멘토링제 운영을 통해 자발적 사회참여 및 자립지원을 도와 장년층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할 계획이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시민들의 노력에 힘입어 서귀포시가 5년 연속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올 한해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위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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