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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사업 실시

만60세 이상 어르신 본인 또는 가족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발급

입력 2021년05월17일 14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주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길을 잃고 실종될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와 어르신들에게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어르신의 이름, 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는 개별 고유번호가 표기되어 있으며, 어르신이 자주 입는 옷에 다리미 등의 열을 이용해 부착하면 된다.


 

실종 위험 있어 인식표가 필요한 만60세 이상 어르신 본인 또는 가족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발급 가능하다. 또한 동부보건소에서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고, 사고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위치추적 안심단말기(GPS) 지원신청과 경찰청과 연계 지문사전등록제도 이용도 할 수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며, 다양한 지원으로 실종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종예방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760-6125)로 전화하면 된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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