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인천 동구, 치매예방 위한 오감만족 두뇌 건강 프로그램 운영

도예·제빵·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지강화 교육 효과 거둬

입력 2019년08월29일 19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8월의 폭염에도 매주 지역 어르신들의 두뇌건강을 위한 차별화된 여름 특강 및 송영서비스를 실시하며 치매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개소 이후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의 기억건강을 위해 기억생생반(월·수·금)과 기억청춘반(화·목)을 각각 24회기 과정으로 매일 운영하여 총 1,853명에게 두뇌 건강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을 진행해왔다. 설문조사 결과 대상자 전원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만족했으며, 사전·사후 평가에서 우울감 개선 및 인지점수도 90%이상 개선되는 등 인지강화교육의 효과도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치매예방을 위한 오감만족 두뇌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주 3회 운영되며, 치매라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도예·제빵·원예 등의 영역을 보고·듣고·맛보고·느끼고·즐기는 가운데 소통과 상호협력을 통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여 자연스럽게 기억력 증진과 인지기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특강이 끝나면 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암보다 치매를 더 두려워하면서도 막연하게 회피하지 않도록 두뇌건강 증진 및 인지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하여 9월 2일부터 전격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구 어르신들의 뇌건강과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상담, 진단, 관리지원, 교육 및 자원연계 등 유기적인 치매예방을 위한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치매안심센터(032-762-6307)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