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관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르신 맞춤형 직업교육인 ‘전문시니어 양성과정-치매예방 트레이너 과정’을 개강했다.
12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치매예방 트레이너교육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수강생들이 전문가양성교육에 참여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 예방을 위한 신체건강·정신건강·인지건강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수료증 발급과 함께 ‘노인인지활동지도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양미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역량을 갖춘 시니어 양성 및 노인일자리사업의 다변화를 모색하여 어르신들의 희망찬 인생2막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치매예방 트레이너교육을 통한 사전치매예방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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